아시아나항공, 제주 노선 마일리지 좌석 특별 운영

2024-11-27 12:18

add remove print link

12월 2일~15일 김포~제주노선 총 56편 대상

아시아나항공이 12월 초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유상좌석과 동일하게 제공하는 특별 항공편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총 56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최대한 공급한다고 전날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김포발 제주행과 제주발 김포행 노선으로, 매일 각 2편씩 총 4편이 포함돼 있다.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은 오전 7시 10분 출발하는 OZ8909편과 오후 2시 50분 출발하는 OZ8967편이다. 제주발 김포행 항공편은 오전 9시 5분 OZ8922편과 오후 12시 55분 OZ8944편이 해당된다. 특히 김포발 OZ8909편과 제주발 OZ8944편은 평소 예약률이 높은 시간대의 항공편으로, 이번 프로모션은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산 전경 / 제주도 제공
한라산 전경 / 제주도 제공

해당 항공편의 잔여 좌석은 약 4,500석에 달하며, 모든 좌석이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예약 가능하다. 이용자는 기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 또는 유상항공권으로 편도 발권을 선택할 수 있어, 예약 상황과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쌓아둔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예약은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