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4만원대에... 이스타 항공, 단독으로 이 노선 띄운다
2024-11-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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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도쿠시마 노선 단독 취항
이스타항공이 인천에서 일본 도쿠시마로 가는 노선을 단독으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을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4만9900원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구매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15kg 위탁 수하물도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탑승 기간은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아직 한국인들에게 낯선 도쿠시마를 알리기 위해 '도쿠시마 완전 정복' 페이지도 선보였다. 이 페이지에서는 테마별 추천 여행 코스와 주요 관광지, 인기 음식점, 쇼핑 정보, 교통 및 숙박 관련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도쿠시마 노선을 개설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의 인천~도쿠시마 노선은 다음달 26일부터 주 3회 운항된다. 화·목·토요일에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0시 4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12시 15분 도쿠시마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1시 5분 도쿠시마공항에서 출발해 2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