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확산한 정우성 스킨십 사진 전말 “두 달 전 강남역에서...”

2024-11-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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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서 다뤄진 정우성 스티커 사진 유출 전말

인플루언서 겸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밝혀진 배우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찍은 스티커 사진이 유출된 전말이 공개됐다.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터진 뒤 온라인에서 확산한 정우성과 비연예인 여성의 스티커 사진 / JTBC '사건반장'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터진 뒤 온라인에서 확산한 정우성과 비연예인 여성의 스티커 사진 / JTBC '사건반장'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 정우성과 비연예인 여성이 다정하게 스킨십하며 찍은 사진이 유출된 전말이 다뤄졌다.

제보자는 지난 9월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 방문했다가 누군가 흘리고 간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진 속 정우성과 여성은 누가 봐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으며 남자의 얼굴이 낯이 익어 자세히 확인하니 배우 정우성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제보자는 사진 촬영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연결된 QR코드를 확인한 결과, 누가 봐도 다정한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해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사진의 유출 경로가 알려지지 않았는데 해당 사진을 최초 공개한 제보자가 '사건반장'에서 전말을 직접 밝힌 것이다.

해당 스티커 사진에 관해서는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우성이 10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 온 비연예인 여성이 아닌 또 다른 일반인 여성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앞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4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혼외자 스캔들에 이어 비연예인과 열애설 등 의혹이 제기되자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유튜브, JTBC News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