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지드래곤 아침마다 마시는 우유, 성인에게도 '이런 효과' 있다
2024-11-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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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어워즈' 비하인드 사진 공개한 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이 공개했다.
지난 25일 지드래곤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MAMA 어워즈' 비하인드 사진을 자신의 부계정에 올렸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침대에서 막 일어난 모습으로, 스태프로부터 우유를 건네받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장실 세면대의 물비누통을 유심히 살펴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장면도 있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처럼 아침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건강음료라고 불리는 ‘우유’는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접하는 식품이다. 갓 태어난 아기는 모유를 통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고, 어느 시점 이후에는 분유나 우유를 통해 영양소를 채우게 된다. 또한 어린이가 돼서는 건강과 성장을 위해 우유를 꾸준히 챙겨 마신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영국 매체 가디언은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우유를 섭취하는 이유를 전했다.
수십 년간, 과학자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살아가면서 뼈의 상태는 끊임없이 바뀌는데, 칼슘 섭취량이 저조할 경우 우리 몸은 뼈 속 칼슘을 빼내 보충하므로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잘 부러지는 상태로 별다른 증상 없이 근 손실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뼈가 악화되는 상태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다고 한다. 꾸준히 우유를 섭취하면 골다공증과 골절 발생 위험률을 낮추고, 건강한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유는 또한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우유 속 락토오스 성분이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우유에는 세포 재생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우유 속 칼륨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유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고 심장 질환,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우유 속 비타민D는 기분과 식욕, 수면 등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시켜,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우유는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만족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우유는 식도와 위 점막을 코팅하여 속 쓰림을 막고 속을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우유는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주면서 윤기나게 만든다. 우유에는 노화 방지 또는 피부 회복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레티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