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간호학과, 제1차 MAUM돌봄 융합전공 비교과 프로그램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지난 22일 재학 중인 유학생(국제학부, 한국어교육학과)을 대상으로 ‘제1차 MAUM돌봄 융합전공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3유형)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유학생의 지역 정주와 K-문화의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재난 KIT 만들기, 붕대법, 경추보호대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토론과 실습 과정에는 강사진과 유학생들이 언어적,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어교육학과 학생은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직접 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이후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MAUM돌봄 융합전공 송인자 주임교수는 “본 비교과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주형 인재 양성 및 K-문화 확산에 의의가 있다. 유학생들이 토론과 실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유학생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