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손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3분기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 및 평가와 더불어 ‘2024년 함께해요. 사랑나눔 바자회’의 개최 방안을 논의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는 12월 6일 손불농협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사랑나눔 바자회는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바자회 성공을 위한 메뉴 선정과 협조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2025년 십시일반 연합모금액 활용사업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추진을 위한 성금 모금 계획도 함께 다뤄졌다.

한편, 손불면은 지난 8일 2024년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평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지난 활동 내용을 시청각 자료로 발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백형갑 민간위원장은 “손불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대원들이 현장에서 땀 흘리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진 역량을 다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손불면을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