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조례안 시의회 산건위 통과
2024-11-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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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의원 대표 발의… “AI산업 육성 기반 조성”
‘대전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5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제2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인공지능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기반을 마련해 이를 대전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대전의 연구 인프라와 기업을 연계하고,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실증사업 추진 등을 담았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인공지능산업이라는 미래 유망산업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전의 강점인 첨단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다음 달 13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