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현 여친, 문가비와 '혼외자' 소식에 큰 충격” 스킨십 사진까지 유출 (소속사 입장)

2024-11-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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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비연예인 여성과 장기 열애 중이라는 보도 나와

모델 문가비와의 혼외자 출산 사실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이 일반인 여성과 장기 연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배우 정우성 / 뉴스1
배우 정우성 / 뉴스1

25일 텐아시아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며 "친자의 엄마인 문가비와 결혼 및 양육 등을 두고 갈등했던 배경에 현재 교제 중인 연인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등 1년 넘게 진지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전했다. 또 정우성의 여자친구가 문가비와의 혼외자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큰 충격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25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여자친구로 추측되는 일반인 여성과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네컷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이 유출된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이 사진과 관련해서도 "확인 불가"라는 짧은 입장만을 전했다.

모델 문가비 / 뉴스1
모델 문가비 / 뉴스1

한편 이날 보도는 정우성의 혼외자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와 충격을 더했다.

지난 2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16세 차이인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났으며,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해 올해 3월 출산했다. 두 사람의 교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정우성은 태명을 지어주고 산후조리원과 양육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텐아시아는 문가비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결혼을 원했지만, 정우성은 결혼이 아닌 경제적 책임만 지겠다고 했다며 두 사람이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혼외자 보도 직후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