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심승철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차기 회장 선출

2024-11-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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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서 앞서나가는 학회 되기 위해 최선”

충남대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 / 충남대
충남대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 / 충남대

충남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3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1년이다.

심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홍보이사, 국제이사, 총무이사 등 학회의 주요 보직을 맡았다.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 정회원, 국제 척추관절염 연구회(ASAS)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대한활막염연구회 회장과 대한루푸스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류마티스학회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학회인 2023 국제 루푸스 심포지엄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

심승철 차기 회장은 “대한류마티스학회는 40년을 지나 50년의 역사를 앞두고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며 “모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학회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 및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1981년에 창립됐다. 국내에서 연구된 논문 발표와 최신 지견 습득, 환우회 교육 및 교류 등 다양한 학술 및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