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문가비 언급할까? 초미 관심… 정우성, 이번주 금요일(29일) '이곳' 공식 참석 확정
2024-11-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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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주목받고 있는 정우성 공식 활동 행보, 행사 참석 여부
배우 정우성이 모델 출신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이 자신의 핏줄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혼외자 논란 중심에 섰다. 이에 따라 곧 열릴 영화계 최대 행사 청룡영화상 정우성 참석 여부와 그의 개인적인 입장 공개 여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가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다면, 현장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특히 문가비와 자신의 아들 등에 대한 언급을 남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이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25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지난해 개봉해 천만 관객 이상을 끌어들이며 크게 흥행한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했다. 이 영화 출연으로 정우성은 올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이 영화로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면, 2019년 '증인' 이후 5년 만의 영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 리스트다.
이성민 / 핸섬가이즈
이제훈 / 탈주
정우성 / 서울의 봄
최민식 / 파묘
황정민 / 서울의 봄
이번 청룡영화상에서 정우성이 아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가능성도 물론 존재한다. 다만 정우성이 그동안 공개적인 자리에서 소신 발언을 이어왔던 만큼, 이번 자신의 사생활 이슈에 대해서도 어떠한 입장을 밝힐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정우성의 소속사는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정우성, 문가비 혼외자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결혼 계획이나 문가비와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적지 않은 이들이 정우성이 앞으로 어떻게 입장을 밝힐지에 대해 더 많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