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유가공품 소비 촉진 체험교육’ 성료
2024-11-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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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형 유가공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청년창농타운에서 목장형 유가공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자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축산물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가와 소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2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다양한 유가공 체험과 유가공품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오전에는 ‘치즈와 요구르트’를 주제로 유제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유가공품 제조 실습이 진행되어, 전남목장형유가공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스트링치즈와 요구르트의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만든 치즈를 활용해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 설문조사를 통해 “유가공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한 참가자는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보니 유가공품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유가공품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인구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이 유가공품의 품질과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