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파이넥스3공장 화재, 용융로 외부철피 손상 원인 추정

2024-11-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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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이 57분만에 진화

사진은 지난 11월 10일 발생한 화재 진화 이후 당시의 포항제철소 파이넥스3공장 모습/경북소방
사진은 지난 11월 10일 발생한 화재 진화 이후 당시의 포항제철소 파이넥스3공장 모습/경북소방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24일 밤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57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24일 오후 11시 18분 화재접수 이후 소방차 21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0시13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포스코는 용융로 외부철피 손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상세 원인은 관계 기관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공장에는 지난 10일 새벽 4시20분께 화재가 발생, 5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인 상태에 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