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17대) 취임 ”나주와 향우회 발전 위해 최선 다 할터“
2024-11-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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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나주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김보곤 이임회장(15~16대) ·김성의 신임회장(17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천년 목사골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재광나주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김보곤(15~16대)·취임회장 김성의(17대)이 22일 오후 광주 상무지구 JS 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보곤 이임 회장과 김민석 사무총장에게 감사패 증정과 김성의 신임회장에게는 추대 패를 증정했다.
나주 고향을 떠난 인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재광나주향우회는 올해 창립 59주년을 맞았다. 특히 역대 회장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인재육성과 사회봉사, 지역사회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행사에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 갑),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임성훈 전 나주시장, 김순옥 광주시 남구 부구청장, 향우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보곤 이임 회장은 “그동안 선후배 향우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신임 김성의 회장을 중심으로 고향 나주와 향우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의 신임 회장은 "향우회에 많은 공로를 쌓고 이임하는 김보곤 회장님과 김민석 사무총장에게 진심으로 수고하셨고 감사드린다.”라며, “저는 회장으로서 나주와 향우회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향우회 발전의 원동력이다. 나주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소통과 화합으로 고향 나주와 재광나주향우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고향을 위해 고생하신 김보곤 회장과 김민석 사무처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신임 김성의 회장과 함께 목사골 나주, 뿌리 깊은 나주가 미래 백 년 광주전남의 미래산업을 책임지는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 갑)도 "광주시 남구와 나주는 인접해있어 친근감이 있다"라면서 "나주발전과 재광나주향우회 번영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도 영상을 통해 "재광나주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면서 저는 처가가 나주 남평입니다. 그래서 나주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면서 ”나주와 광주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나주 향우회원님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순옥 광주시 남구 부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재광나주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축하를 전하면서 목사골 나주와 재광나주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고 덧붙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늘 향우회 큰 발전을 시켜주시고 이임하시는 김보곤 회장님과 김민석 사무처장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재광나주향우회를 이끌어 가실 김성의 신임회장께도 앞으로 재광나주향우회를 잘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나주는 영산강 정원과 함께 관광 나주, 명품교육 도시, 에너지 첨단도시로 발전을 할 것이라며 재광나주향우회원님들의 경륜과 변함없는 고향 사랑으로 나주발전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성의 신임회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석산고와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호남대 행정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언론계에 발을 들인 이후 취재현장을 누비며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7년 남도일보 전신인 광주타임스 창간 구성원으로 참여해 편집국장, 광고국장, 경영본부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35년 동안 신문인 외길을 걸어온 정통 언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