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대전교육청, 저출산·지역소멸 극복 ‘맞손’
2024-11-22 19:08
add remove print link
22일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설관리공단은 22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대전교육발전특구 늘봄 지원 과제로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의 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고, 거점형 늘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운영 및 활성화, 늘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대전늘봄학교 운영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인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올림픽기념국민생할관, 복용승마장 등을 늘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머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돌봄 환경을 개선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역 공공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대전늘봄학교 운영에 공공기관 자원이 쉽게 접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