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80년대 그 시절 감성 그대로.. 지금만 살 수 있는 '추억의 OB라거'
2024-11-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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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OB 라거 제품의 모습 100% 복원해 레트로한 감성 충만
330ml의 한정판 캔 제품으로만 판매돼 나들이 떠날 때 인기
“맥주는 역시 OB”라는 슬로건과 함께 1952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로 자리 잡아 온 오비맥주. 특히 1980년대에 대학시절을 보냈던 부모님 세대라면 동양맥주와 OB맥주를 모를 리 없을 텐데요. 청춘의 한 페이지를 OB맥주와 함께했던 분들이라면 벌써부터 설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추억 속 OB맥주의 모습을 그대로 부활시킨 ‘OB 라거 리미티드 에디-숀’이 출시됐기 때문인데요. 이번 신제품은 캔맥주 형태로, 1980년대에 판매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금빛 컬러를 배경으로 붉은색의 OB 로고가 가운데에 새겨져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東洋의 양조회사’와 같은 과거 표기 방식까지 패키지에 적용시키는 등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디테일까지 챙겼다고 하네요.
한편, 이번 에디션은 레트로 감성을 쫓는 MZ 세대에게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뉴트로’가 여전히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SNS에도 인증샷이 속속 올라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OB 라거는 정통 라거 맥주 스타일로 부러운 맛과 풍성한 거품이 특징인데요. 상당히 클래식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다, 이번 한정 에디션은 작은 크기 제품으로만 출시되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들이 떠날 때 다 같이 마시기도 딱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