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 이상 관객들을 사로잡은 한국 영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024-11-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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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관객 123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뮤지컬 무대로 다시 한번 팬들을 찾아온다.
'사랑의 하츄핑'은 SAMG엔터가 제작한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에 더해 매력적인 OST로 기존 어린이 팬덤은 물론 성인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4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 수 2위에 등극할 정도로 올여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사랑의 하츄핑'은 탁월한 스토리텔러로 평가받고 세계가 인정한 마술사 이은결이 총연출을 맡았다.
이은결은 영화 속 상상을 현실화하는 마술적 장면 연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독창적인 무대 표현을 선보인다. 또 기존의 캐릭터 탈을 쓰고 연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퍼펫(인형 오브제극)을 통해 티니핑 고유의 캐릭터를 극대화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계획이다.
이은결은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어른이 봐도 재밌는 영화였기에 극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뮤지컬도 가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대형 일루션 기법을 총동원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하츄핑'의 내용을 토대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인 하츄핑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하츄핑과 로미의 첫 만남을 그린 영화의 메인 스토리가 뮤지컬로 구현돼 더욱 생동감 있게 느껴질 것이라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하츄핑을 만나기 위한 주인공 로미의 도전과 모험을 통해 성인 관객들의 동심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데스노트'부터 최근 '알라딘'까지 뮤지컬과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공연 연출가 김동연을 필두로, 뮤지컬 '캣츠', '위키드'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과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번개맨' 등 가족 뮤지컬을 연출한 연출가 홍승희, 인형극의 권위자로 불리는 퍼펫 메이커 문재희 감독 등 한국 최고로 평가받는 프로덕션이 참여해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마련한 영화 무료 상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