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박지현 석사생, 2024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생구두발표 우수상 수상
2024-11-2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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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박지현 석사생, 2024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생구두발표 우수상 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지현 석사생(지도교수 김선중)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2024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생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지현 학생은‘전기로형 수모델 활용 저취시 균일혼합시간 및 유동 변화에 미치는 물 용량의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 연구는 전기로 제강을 통한 철 생산의 수율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저취 기술을 적용했을 때 용강의 높이가 교반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박지현 학생은 “지난 춘계에 이어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기대에 부응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중 지도교수는 “철강 분야의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로 분야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저취 기술은 신 전기로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박지현 학생이 국내 철강 기술 발전을 이끄는 젊은 연구자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