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학과, 일식동아리 ‘우마이’ 팝업레스토랑 운영
2024-11-2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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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과 연계한 지역 소외계층에 도시락 30개도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일식동아리 ‘우마이’(지도교수 이승철, 회장 허은결, 부회장 고은비)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학교 인근 마라타운에서 ‘지역사회 공헌 팝업레스토랑’을 운영, 일식의 다양한 메뉴 및 최신 트렌드 외식메뉴를 선보였다.
호남대 LINC 3.0 사업단(단장 정제평)이 지원하고 ‘우마이’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팝업 레스토랑은 전체총괄(허은결 2학년), 주방총괄(고은비) 등 학생 회원 20여명이 메뉴개발부터 레스토랑 운영까지 일체를 기획해 진행했다.
우마이 팝업레스토랑은 지역연계 산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9일에는 광산구청과 연계해서 학생들이 만든 도시락 30개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마라타운 오경호 대표는 “외식조리학과 일식동아리 ‘우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개발한 메뉴들은 사업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레스토랑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한 안수진·이민아 학생(1학년)은 “이번 팝업레스토랑을 통해 일식 기술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아리 회원들 및 지도교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3년 11월 개설된 우마이 동아리는 조리 창업 및 일식 조리사를 꿈꾸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호텔, 외식업체 벤치마킹과 창업 메뉴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요리 역량을 쌓고 있으며, LINC 3.0 사업단(단장 정제평) 소속 창업동아리로 창의드림방과 창업동아리에서 개발한 아이템을 현장실무자와 공동으로 만들어 실전에 적용하여 현장 실무형 조리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