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임상병리학과, 델토이드·메타헬스랩과 업무협약 체결
2024-11-2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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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및 의료빅데이터 분야 연구, 전문 인력 양성 공동발전 도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유지)와 ㈜델토이드(대표이사 김요섭), ㈜메타헬스랩(대표 최지윤)은 11월 8일 호남대 성인관 회의실에서 의료인공지능 및 의료빅데이터 분야의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인공지능 및 의료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연구를 촉진하고, 이를 위해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 관련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세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식에는 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장유지 학과장과 최병걸 교수, ㈜델토이드 김요섭 대표이사, ㈜메타헬스랩 최지윤 대표, 그리고 보건복지부 前 차관 양성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병걸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김요섭 델토이드 대표는 "디지털 치료제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최지윤 메타헬스랩 대표는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타헬스랩이 호남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배석한 양성일 보건복지부 前 차관은 "의료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는 미래 보건의료 시스템을 혁신할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우수 인재들의 전문 역량을 키워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대학교는 의료인공지능 및 의료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델토이드와 메타헬스랩은 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세 기관의 협력은 향후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