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살 더 찐다…중년이 피해야 할 4가지 식습관

나이가 들면 예전처럼 먹어도 살이 찐다. 대사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더 이상 살이 찌기 싫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50대 이상 중년이 피해야 할 안 좋은 식습관 4가지를 알아보자.

1. 요오드 섭취 부족

요오드가 부족하면 대사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이다. 갑상선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을 만든다.

요오드는 미역, 김, 다시마 같은 해조류와 바다 생선에 풍부하다.

2. 무리한 다이어트

무리한 다이어트도 대사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나이가 들면 체중을 빼기 어려워지는 게 당연하지만, 음식을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대사 속도가 더 떨어진다. 영양 전문가들은 최소한 필요한 칼로리는 섭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3. 물 적게 마시기

물은 적게 마시고 술이나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신선한 물을 적게 섭취하면 신진대사는 느려지고 자연스럽게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체중 관리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4. 끼니 거르기

마지막으로, 끼니를 거르는 것도 대사 속도를 늦춘다. 끼니를 건너뛰면 자연스럽게 참기 힘든 허기를 느끼고, 이는 계획에 없던 폭식을 부를 수 있다.

특히, 이런 경우 정크 푸드나 가공 식품을 찾기 쉽다. 영양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나이 든 사람이 끼니를 거를 경우 대사 속도가 떨어져 살 빼는 게 훨씬 어려워진다. 그냥 끼니를 챙기며 더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