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MAUM돌봄 창업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난 17일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MAUM돌봄 창업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매트 필라테스 지도자 양성 1차 과정으로 지난 9일, 10일, 17일 총 3일에 걸쳐 30시간을 진행했으며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재학생 24명이 참여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필라테스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재활 운동 기법을 익히며 재활 및 운동치료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였고 특히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재활 치료 및 운동 처방에 필라테스를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습득하였으며,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 학생들 역시 환자 건강 관리와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학년 윤○은 학생은 “필라테스의 기본적인 호흡법과 자세 교정법을 배우면서 환자의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 데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익힐 수 있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필라테스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임상 실습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필라테스는 근골격계 문제의 재활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운동 방법으로, 특히 환자의 자세 교정과 체간 안정화에 매우 유효한 치료법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필라테스의 핵심 원리를 학습하고,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동 지도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해 물리치료학의 전문성을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 차별화된 치료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