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청주대, 오송 미래 청사진 토론회 개최
2024-11-19 17:02
add remove print link
첨단재생바이오 선도기지 오송’ 주제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19일 청주 오송C&V센터에서 충북 오송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첨단재생바이오 선도기지 오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미경 충청북도 첨단바이오과장, 한상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유경 CTX 대표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은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의 환자 접근성과 산업생태계’, 조진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오송 첨단바이오산업 글로벌 거점화 방향과 과제’, 강형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글로벌 CGT 연구개발(CAR-T를 중심으로)’, 그리고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형질전환돼지 기반 글로벌 이종장기 R&D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또한 토론에는 정미현 CTX 상무, 양재혁 (재)베스티안재단 실장, 김국희 엑솔런스 CQO, 윤채옥 진메디슨 대표, 최주영 바이오톡스텍 상무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등 충북 오송 첨단 바이오산업과 디지털 바이오혁신을 비롯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오가노이드(미니장기) 개발 등 다양한 선도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청주대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오늘 발제와 토론에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가 나선 만큼 앞으로 100년을 향한 충북 오송의 혁신 방향과 의미 있는 대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디지털 바이오 혁신 등을 위해 산·학·연·병·관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대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충북 오송이 글로벌 바이오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