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맞선남 김윤구 누구… 나이·직업은?

2024-11-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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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남 김윤구, 패션 업계 테일러로 활동 중

방송인 박소현 맞선남 김윤구의 나이, 직업에 관심이 쏠린다.

(왼쪽) 방송인 박소현, (오른쪽) 테일러 김윤구. / 유튜브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왼쪽) 방송인 박소현, (오른쪽) 테일러 김윤구. / 유튜브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이 15년 만에 맞선에 나서는 모습이 그러졌다.

방송에서 박소현은 자신의 연애 공백기를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 연애는 20년 전이고, 맞선은 15년 만이다"고 밝혔다. 이어 "MC 활동을 오래 하다 보니 주변에서 나를 보는 기대치가 커져 부담이 됐다"며 오랜만의 만남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박소현은 맞선을 준비하며 주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했다. 그는 "김숙과 가수 산다라박에게 선을 본다고 알리고, 준비에 열을 올렸다. 김숙은 내가 준비를 너무 오래 하니 ‘아직도 선 안 봤냐’며 농담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의 맞선남으로 등장한 김윤구는 패션 업계에서 활동 중인 테일러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패션을 전공한 뒤 남성복 파트에서 오래 일했다. 2019년에는 이탈리안 클래식 슈트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소현과 김윤구는 첫 만남에서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음식 이야기를 나누며 서서히 가까워졌다. 김윤구가 자신을 대식가라고 표현하자, 박소현은 "음식을 잘 먹는 사람이 좋다. 같이 나눠 먹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이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설렌다. 얼굴보다 이런 점이 나에겐 더 큰 설렘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김윤구는 박소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긴장되고 설레서 잠도 잘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소현은 "평소와 다르게 뚝딱대는 내 모습을 보며 연애 세포가 이렇게 사라졌나 싶었다"고 웃으며 자신의 어색한 태도를 인정했다.

이날 맞선은 나이를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김윤구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박소현의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다.

유튜브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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