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용진‘ 개최(12월 31일)
2024-11-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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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 광주문화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첫 선보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가수 알리(Ali)가 음악 인생의 20년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제목을 ‘용진’으로 알리 자신의 본명을 '콘서트 주제로 만들었다. '용감할 용(勇)'과 '나아갈 진(進)' 뜻을 담아 그녀의 굳건한 음악 여정을 담았다.
알리는 지난 20년 동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목소리와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365일', '지우개' 등 그녀의 히트곡들은 물론, 다양한 드라마 OST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여가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용진한 20년' 콘서트를 가수 알리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구성으로, 그녀의 대표곡들뿐만 아니라 미공개 신곡과 새롭게 시도의 편곡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가수 알리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용진이라는 이름처럼, '용감하게 나아가다'는 의미를 담아, 지나온 20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음악을 지켜온 시간들이 자랑스럽다. 팬들과 함께 이 시간들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 나아가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그녀의 음악을 사랑해온 팬들에게는 물론,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시금 그녀의 음악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걸어온 알리.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노래와 무대 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용진(勇進)'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진(勇進)' 콘서트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팬과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