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사건 이후… 새 멤버들로 컴백한 피프티피프티 현실 근황 (+사진)
2024-11-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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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로 대박 났지만 위기 맞았던 그룹
그룹 피프티피프티(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가 2024 KGMA ‘IS 라이징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지난 17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 참석했다.
16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2024 KGMA'의 2일 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피프티피프티는 이날 스페셜한 무대와 함께 의미 있는 수상까지 거머쥐는 등 성공적인 새 시작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
이날 피프티피프티는 'IS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을 주신 것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면서 ”항상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어트랙트 식구들과 (전홍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피프티피프티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전곡을 라이브로 진행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상식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다섯 멤버가 최초로 선보인 'CUPID(큐피드)'부터 지난 9월 발매한 앨범 'Love Tune(러브 튠)'의 타이틀곡 'SOS'까지 피프티피프티만 가능한 특유의 몽환적이고 사랑스러운 무대들로 시선을 모았다. 나아가 록 버전으로 편곡된 'Gravity(그래비티)'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감탄을 자아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틱톡 어워즈 '베스트 인기상' 수상에 이어 이번 '2024 KGMA'의 'IS 라이징 스타상'까지 수상하는 등 5인조 재편 이후 성공적인 컴백을 몸소 입증했다.
한편 2022년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새나, 아란, 키나, 시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이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더 비기닝 :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큐피트'가 대박이 난 그해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고, 4인 중 멤버 키나만 지난해 10월 항고를 취하하고 소속사로 복귀했다. 이후 키나는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와 함께 컴백했다.
5인조로 재편한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틱톡 어워즈 '베스트 인기상' 수상에 이어 이번 '2024 KGMA'의 'IS 라이징 스타상'까지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컴백을 몸소 입증했다.
오는 27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8개 도시를 도는 첫 미국 투어 ‘LOVE SPRINKLE TOUR in USA(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