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실화… 개봉 전 스페셜 웹툰 공개한 영화, 급상승 TOP2 기록 (+정체)

영화 '소방관'이 개봉 전 스페셜 웹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소방관'은 지난 13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전, 서부소방서 신입 소방관 철웅(주원)이 소방관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웹툰을 먼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소방관' 스페셜 웹툰은 '나 혼자 만렙 뉴비' WAN.Z 작가가 글을, 문동주 작가가 작화를 맡았다.

지난 13일 공개된 1, 2화는 네이버 웹툰 인기 급상승 TOP 2위를 기록했다. '소방관' 페셜 웹툰을 본 네티즌들은 “전국 모든 소방관분들 언제나 응원합니다”, “마지막에 저렇게 사람 쓰러지는 거 보고 바로 달려가는 거 쉽지 않은 일인데 주인공 진짜 소방관 해야 될 듯”, “마지막 컷에 왜 국화가 한 개씩 늘어나는 걸까”, “모든 소방관님들 대우 좀 올려줍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실제 2001년 3월 4일 새벽 3시 47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다세대 주택에서 방화로 인해 발생한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실화가 주는 진정성을 작품에 담아온 곽경택 감독의 작품으로, 오직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땀과 눈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 달 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