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교통안전지수 2년 연속 '전국 1위'

2024-11-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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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만 미만 시 부문 A등급 획득
교통시설 개선·안전 캠페인으로 안전도시 입지 강화

교통안전지수 우수지자체 홍보 포스터 / 계룡시
교통안전지수 우수지자체 홍보 포스터 / 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市)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교통안전지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업용 자동차, 보행자, 교통약자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점수와 등급을 부여한다. 계룡시는 지난해 84.19점(A등급)에 이어 올해 85.02점(A등급)을 기록하며 모든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계룡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노면 표시 및 교통표지판 정비 ▴효율적 신호체계 운영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행복택시 확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사업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의 교통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시는 매월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교통안전지수 2년 연속 1위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교통안전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교통안전 외에도 사회안전지수, 자연재해안전도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지표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