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역대 한국 드라마 시청시간 톱10' 3위 더글로리, 2위 지우학, 1위는 바로…
2024-11-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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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열풍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K-드라마 확산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의 역대 시청시간 순위가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 드라마는 국내 시청자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더 글로리'와 같은 작품들은 드라마를 넘어 문화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한국 드라마의 매력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세밀하게 다룬 감정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다. 이 요소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끌어들인 주요한 이유다.
특히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확산을 촉진시킨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여러 언어로 더빙되고 자막이 제공되면서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해도 다양한 국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 결과, 한국 드라마의 시청률과 시청시간은 더 높아졌고, 그 인기는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시청시간 순위는 단순히 통계에 그치지 않는다. 시청시간은 드라마의 실제 인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작품의 매력과 퀄리티는 단기적인 반응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시청된 작품에서 나타난다. 시청시간이 높다는 것은 그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또한, 시청시간 순위를 통해 각 드라마가 전 세계에서 어떤 반응을 얻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 드라마가 상위권에 오른 것은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는 향후 제작사와 넷플릭스가 어떤 전략을 세울지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다음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역대 시청시간 순위 톱10'이다.
1위 '오징어 게임', 23억 2800만 시간 기록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많은 시청시간을 기록한 작품은 단연 '오징어 게임'이다. 이 드라마는 9회의 방송 분량으로 총 23억 2800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드라마로 기네스북에 오르며 K-드라마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경쟁적 생존 게임을 그린 이 드라마는 심리적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2위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1, 6억 5951만 시간 기록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1은 12회의 방송을 통해 6억 5951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고등학교 내 생존극을 그린다.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K-좀비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3위 '더 글로리', 5억 6099만 시간 기록
3위는 '더 글로리'가 차지했다.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16회의 방송을 통해 5억 6099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을 당한 주인공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그 짜릿한 복수극과 복잡한 감정선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강렬한 캐릭터와 전개로 넷플릭스에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4위 '마이 네임', 1억 9414만 시간 기록
'마이 네임'은 8회의 방송을 통해 1억 9414만 시간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범죄 조직에 잠입하는 이야기로, 강력한 액션과 복수극이 핵심이었다. 배우 한소희의 열연과 탄탄한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5위 '사냥개들' 시즌 1, 1억 6487만 시간 기록
'사냥개들' 시즌 1은 8회의 방송을 통해 1억 6487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범죄와 부패한 사회 구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스릴러로, 각 인물들이 얽히는 복잡한 관계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특징이다. 시즌 1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 드라마는 향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위 '지옥' 시즌 1, 1억 4285만 시간 기록
'지옥' 시즌 1은 6회의 방송을 통해 1억 4285만 시간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갑작스런 지옥행을 예고하는 사자들의 출현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반응을 그린다. 종교적 메시지와 사회적 문제를 결합한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7위 '경성크리처' 시즌 1, 1억 4170만 시간 기록
'경성크리처' 시즌 1은 10회의 방송을 통해 1억 4170만 시간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194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인간과 괴물이 엮이는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8위 '소년심판', 1억 3456만 시간 기록
'소년심판'은 10회의 방송을 통해 1억 3456만 시간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소년범들을 다루는 판사의 이야기를 그리며, 복잡한 사회적 메시지와 강한 캐릭터들이 돋보였다. 특히 법과 정의를 둘러싼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갈등과 사회적 이슈들은 큰 관심을 모았다.
9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1억 3351만 시간 기록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12회의 방송을 통해 1억 3351만 시간을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원작의 인기를 이어받아, 한국적인 요소가 결합된 리메이크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범죄와 전략을 중심으로 한 이 드라마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캐릭터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따라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흥미를 끌었다.
10위 '수리남', 1억 350만 시간 기록
'수리남'은 6회의 방송을 통해 1억 350만 시간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인공이 범죄 조직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위기와 갈등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