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동,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진복·손영숙)와 해밀동새마을협의회(회장 손계성), 해밀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가 15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10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밀동은 이번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주간과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추가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두 단체의 협력을 통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의 온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