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천지개벽'…동북권, 49층 랜드마크로 변신하는 이 동네

2024-11-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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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미래를 바꿀 서울원 아이파크 프로젝트
주거·업무·여가가 한 곳에, 동북권 랜드마크 탄생

서울원 아이파크 프로젝트는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바꿀 대전환을 예고하는 사업이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15만㎡ 규모 철도 부지에 들어서는 이 복합 개발은 주거, 상업, 업무, 여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동북권을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시킨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한편,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거점이 된다. 무엇보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동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다.

'서울원 아이파크' 영상 캡처. / 유튜브 '아이파크 IPARK'
'서울원 아이파크' 영상 캡처. / 유튜브 '아이파크 IPARK'

◆광운대역 인근 대형 개발의 시작

서울원 아이파크는 기존의 시멘트 저장시설 부지를 철거하고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2년 철거된 후 공터로 남아 있던 이곳은 49층의 초고층 아파트와 상업시설, 호텔, 오피스를 포함한 복합단지로 변신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동북권의 중심이 될 랜드마크로, 지역 경제와 인프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주거와 업무, 여가를 동시에 해결하는 복합 공간

서울원 아이파크는 주거, 상업, 오피스, 호텔이 결합된 형태로, ‘삶의 모든 요소’를 반경 1㎞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필요한 많은 것들을 가까운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업시설과 오피스, 호텔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한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3032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59㎡부터 244㎡까지 다양하게 설계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다. 분양가는 59㎡는 9억10억원대, 84㎡는 12억14억원대로 책정됐다. 동북권에서 처음으로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었다.

전용면적별로 △59㎡ 20가구, △72·74㎡ 96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 44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전용 85㎡ 초과 중대형 면적은 전체의 57.5%인 1068가구에 달하며, 해당 면적은 모두 추첨제로 청약 당첨자가 선정된다.

'서울원 아이파크' 영상 캡처. / 유튜브 '아이파크 IPARK'
'서울원 아이파크' 영상 캡처. / 유튜브 '아이파크 IPARK'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와 호텔

서울원 아이파크는 일반 아파트 외에도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를 제공한다. 이 레지던스는 식사, 청소,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서울아산병원과 협업하여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와 같은 고급 서비스는 입주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또한, 서울원 아이파크에는 동북권 최초로 5성급 호텔인 ‘메리어트 서울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호텔은 복합단지의 저층부에 자리 잡고, 지역 경제와 상업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교통 호재와 함께 떠오르는 동북권의 중심

서울원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노원구 월계동은 교통 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34년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월계동에서 대치동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C노선이 개통되면 광운대역에서 삼성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교통 호재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서울원 아이파크' 영상 캡처. / 유튜브 '아이파크 IPARK'
'서울원 아이파크' 영상 캡처. / 유튜브 '아이파크 IPARK'
'서울원 아이파크' 영상 캡처. / 유튜브 '아이파크 IPARK'
'서울원 아이파크' 영상 캡처. / 유튜브 '아이파크 IPARK'

2028년 완공, 지역 개발의 핵심으로

서울원 아이파크는 2028년에 완공된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서울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노원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미지가 있었지만, 서울원 아이파크와 같은 대형 개발이 이루어짐으로써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다.

시작된 분양, 관심은 뜨겁다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은 11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부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자들은 전매제한 1년, 실거주 의무가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어 매력적인 조건으로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전용 85㎡ 초과는 모두 추첨제로 청약자를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에 있을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조성하는 ‘서울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개관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문은 서울원아이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면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순한 아파트가 아니라 동북권 발전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로, 향후 많은 이들에게 변화와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가 가져올 지역의 발전과 경제적 효과는 매우 클 것이며, 서울원 아이파크는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