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회천면, 소꼬리반골 7kg 300박스 기부 전달
2024-1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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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엠미트, 돈마부축산, 본오어울림봉사회 ‘사랑의 소꼬리반골’로 따뜻한 나눔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15일 회천면 행정복지센터가 소꼬리반골 2.1톤(7kg, 300박스) 분량을 기부받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꼬리반골을 기부한 단체는 경기도 안산 지역의 (주)케이엠미트(대표 김택현), 돈마부축산(대표 최강수), 본오어울림봉사회(대표 전윤정)이다.
기부를 주도한 (주)케이엠미트(대표 김택현)는 올해 10월 14일 안산시 드림지역아동센터(선터장 이광석), 돈마부축산(대표 최강수), 본오어울림봉사회(대표 전윤정)와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 활동은 본오동어울림봉사회 정옥주 고문의 고향인 회천면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추진됐다.
기부된 소꼬리반골 2.1톤은 회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경로당에 329kg, 취약계층 180세대에 1,771kg으로 나눠 전달했다.
(주)케이엠미트 김택현 대표는“수혜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하게 된다.”라며 “혼자 실천하기 어려웠던 일도 협력 단체와 뜻을 모아 구체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기부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종배 회천면장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회천면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기부단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