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에서 이모들 사랑 독차지했던 이 아이… 훌쩍 자라 '각종 대회' 휩쓰는 중

2024-11-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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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매력으로 큰 사랑 받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샘 해밍턴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 샘 해밍턴 페이스북
15일 샘 해밍턴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 샘 해밍턴 페이스북

15일 샘 해밍턴이 자신의 SNS에 "제니스 리그 u8 디비 1 전승했다! 올해 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올해 u8 대회 모두 우승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해밍턴이 함께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윌리엄은 2022년 1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방영 당시 윌리엄은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에는 KBS2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6회에 특별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당시 촬영장에 윌리엄과 샘 해밍턴, 윌리엄의 동생인 벤트리 해밍턴까지 삼부자가 등장하자 현장이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다. 리허설에서 감독의 전달사항을 주의 깊게 듣던 윌리엄과 벤틀리는 정작 촬영에 들어가자 샘 해밍턴이 대사를 읊는 사이, 돌연 카메라 구도에서 이탈하거나 도망가 버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의를 흔쾌하게 받아준 삼부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핵인싸 삼부자'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이 '오케이 광자매'에서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회차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8.4%, 2부 31.5%를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 위엄을 증명했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