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유자 가공식품 미국 수출 확대 협력 MOU 체결
2024-11-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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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롬(HAMCHOROM INC), ㈜네시피F&B와 공동 수출시장 개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전남의 지역특화 농식품인 유자 가공식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함초롬(HAMCHOROM INC), ㈜네시피F&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미국의 수입전문업체인 함초롬(대표 민지원)과 전남도 내 수출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네시피F&B(대표 장현순)는 전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생산된 유자 가공품을 포함한 다양한 우수 지역특화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와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농업기술원 기술이전 가공제품(유자 등) 미국 사전 마케팅 및 수출 활성화 ▲지역특화 우수농식품 수출품목 발굴 및 홍보․판촉 ▲전남 농식품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농식품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한 수출기업 컨설팅 등이며,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제품의 해외로 나아가는데 디딤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지역특화 제품을 활용한 농식품 개발 및 발굴과 수출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초롬(HAMCHOROM INC)은 2009년 설립 이래, 미국 내 다양한 한인 마켓과 아시아푸드 식료품점에 대한 수입 및 유통망을 확장해 온 선도적인 식품 전문 수입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