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승'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려는 두 가지 이유가 공개됐다

2023-03-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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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토트넘 떠나려는 이유 알려져
인터밀란, 유벤투스가 콘테에게 관심 보여

손흥민(31)의 스승 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려는 이유가 알려졌다.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6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 FC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되며 콘테 감독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6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 FC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되며 콘테 감독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타임스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콘테 감독의 이탈리아 리그 감독 복귀 의사가 확고해지고 있다. 그는 두 가지 이유로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첫 번째 이유는 콘테는 지난달 1일 담낭염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받은 뒤 이탈리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모처럼 이탈리아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처자식을 두고 와 어려움을 겪었고 향수병을 앓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 이유는 콘테의 미드필더 보강 요구에 대한 토트넘 수뇌부의 묵살이다. 그는 지속해 토트넘 선수단에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요구했다.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는 그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그는 지금 토트넘 선수단으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려고 하자 이미 인터밀란, 유벤투스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콘테의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 복귀는 시간문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 FC의 경기에서 교체된 후 그라운드를 나서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 뉴스1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 FC의 경기에서 교체된 후 그라운드를 나서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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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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