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떠나고 포체티노 오는 줄 알았더니… 손흥민에게 딱 맞는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2023-03-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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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콘테 감독 이별 기정사실”
쿠퍼 감독, 포체티노 대항마 떠올라

손흥민(31) 스승 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이 이번 시즌 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고 스티브 쿠퍼(44)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지난해 7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지난해 7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5일(현지 시각) "토트넘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콘테 감독과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수 있지만,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은 적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과 콘테 감독의 이별은 기정사실이 됐다.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한 상태였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에서 2019년 토트넘을 EPL 14위 떨어트려 경질당한 포체티노가 다시 돌아오는 건 반대라는 의견이 생겨났고 쿠퍼 감독이 포체티노 대항마로 후보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쿠퍼 감독의 전술은 날카로운 역습을 통한 직선적인 축구를 펼친다. 점유율은 상대방에게 내주지만, 2줄 수비로 라인을 낮추다가 빠른 패스와 수비 뒷공간을 통해 찬스를 만들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손흥민의 장점인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도와 뛰어난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양발을 활용한 강력하고 정교한 슈팅 능력은 쿠퍼 감독과 전술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티브 쿠퍼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사진 / 노팅엄 포레스트 공식 트위터
스티브 쿠퍼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사진 / 노팅엄 포레스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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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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