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네이마르 동시에 영입 제의… 둘이 '이 팀' 가서 양 날개 맡는다는 초대형 보도 떴다

2023-03-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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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스포츠매체가 보도한 내용
“네이마르 영입 위해 약 830억 원 준비”

토트넘 손흥민(31)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31)가 오는 여름에 첼시로 이적할 것이란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지난해 9월 20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실시된 훈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지난해 9월 20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실시된 훈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일(현지 시각) "토트 볼리 첼시 구단주는 1일 기준으로 지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시즌 3위를 기록했던 첼시가 10위까지 떨어지자 손흥민과 네이마르를 오는 여름 시장에 영입 계획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볼리 구단주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5)에 대한 올 시즌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그의 기대를 풀리시치가 채워주지 못했다. 또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전에 무릎 상처를 입어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볼리 구단주는 에덴 아자르(32·레알 마드리드)가 이끌었던 2016~2017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를 바라고 있다. 볼리 구단주는 손흥민과 네이마르가 아자르처럼 첼시를 이끌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볼트 구단주는 이미 손흥민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92억 원)를 준비했다. 또 네이마르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30억 원)도 마련했다"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네이마르를 동시에 영입하는 건 좋지만, 문제점이 하나 있다. 둘 다 왼쪽 윙어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볼트 구단주는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손흥민에게 오른쪽 윙어로 경기에 세울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지난해 6월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후반전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 뉴스1
네이마르가 지난해 6월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후반전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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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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