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네이마르 동시에 영입 제의… 둘이 '이 팀' 가서 양 날개 맡는다는 초대형 보도 떴다
2023-03-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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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스포츠매체가 보도한 내용
“네이마르 영입 위해 약 830억 원 준비”
토트넘 손흥민(31)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31)가 오는 여름에 첼시로 이적할 것이란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일(현지 시각) "토트 볼리 첼시 구단주는 1일 기준으로 지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시즌 3위를 기록했던 첼시가 10위까지 떨어지자 손흥민과 네이마르를 오는 여름 시장에 영입 계획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볼리 구단주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5)에 대한 올 시즌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그의 기대를 풀리시치가 채워주지 못했다. 또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전에 무릎 상처를 입어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볼리 구단주는 에덴 아자르(32·레알 마드리드)가 이끌었던 2016~2017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를 바라고 있다. 볼리 구단주는 손흥민과 네이마르가 아자르처럼 첼시를 이끌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볼트 구단주는 이미 손흥민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92억 원)를 준비했다. 또 네이마르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30억 원)도 마련했다"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네이마르를 동시에 영입하는 건 좋지만, 문제점이 하나 있다. 둘 다 왼쪽 윙어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볼트 구단주는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손흥민에게 오른쪽 윙어로 경기에 세울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