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쁨에 미쳐버린 듯한 아르헨티나 골키퍼의 충격적인 세리머니 (사진)

2022-12-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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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선방으로 위기 아르헨티나 구한 골키퍼
골든글러브 수상 직후 희한한 세리머니로 '눈살'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골든 글러브 수상 후 기이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사진=블리처리포트풋볼 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골든 글러브 수상 후 기이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사진=블리처리포트풋볼 인스타그램
역대급 명승부 끝에 프랑스를 꺾은 아르헨티나의 골키퍼가 기이한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9일 2022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제압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전·후반 90분 동안 2-2를 기록했다. 연장전에 가선 3-3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4-2로 이겨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월드컵과 인연이 없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조국을 정상에 올렸다. 프랑스의 음바페는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메시에 이어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기라성 같은 두 스타의 못지않게 이날 주목받은 선수가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다. 그는 연장까지 120분간 수많은 선방으로 조국을 위기에서 구하다 승부차기에서 프랑스 2번 키커 킹슬리 코망의 킥을 막아내며 아르헨티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덕분에 월드컵 최고 골키퍼에게 주는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감격에 겨운 때문일까. 마르티네즈는 골든 글러브 수상 후 기이한 세리머니로 축구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풋볼은 인스타그램에서 "골든 글러브 수상 후 마르티네즈"라며 마르티네즈가 골든 글러브 트로피를 희한하게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마르티네즈는 트로피를 자신의 주요 신체 부위에 갖다 대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누리꾼들은 “매우 무례하다” “역겨운 유머감각” “바보 같은 행동” “그는 겸손할 필요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르티네즈를 나무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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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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