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 최초…빅뱅 출신 탑, 일본 억만장자와 진짜 '큰일' 벌인다
2022-12-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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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카, 우주 여행 프로젝트 기획
빅뱅 탑, 프로젝트 '디어문에 함께하는 아티스트 8인' 선정
그룹 빅뱅 출신 탑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우주여행을 떠난다.
이데일리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탑이 일본 유명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우주여행 프로젝트 ‘#dearMoon’(디어문)에 함께하는 아티스트 8인 중 1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디어문'은 2023년 중 6일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는 마에자와 유사쿠가 8명의 여행 경비를 모두 부담한다. 프로젝트에 뽑힌 아티스트 기준은 '우주여행을 통해 성장해 인류와 사회에 도움을 줘야 함', '동승자를 서포트할 수 있어야 함'의 2가지 자격 조건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주도한 마에자와 유사쿠는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투데이 창업자이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의 설립자인 억만장자 기업가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파격적인 행보로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민간인 최초로 스페이스X의 우주선 BFR을 타고 달을 관광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앞서 탑은 지난 9월 마에자와 유사쿠가 인수한 일본 로봇 스타트업 '그루브X'에 의해 개발된 반려 로봇을 맞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탑은 "모찌모찌와 모니카의 아빠가 되게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