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활동 없어 말 돌았던 태양, 오늘(2일)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2022-1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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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태양, 내년 1월 새 앨범 발표?
YG엔터테인먼트 “확정된 바 없어”

그룹 빅뱅 팬들을 놀라게 할 보도가 나왔다.

감감무소식이었던 태양(동영배)이 드디어 활동을 재개할 거란 소식이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동영배) / 마리 끌레르 제공
그룹 빅뱅 멤버 태양(동영배) / 마리 끌레르 제공

태양이 내년 초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일 JTBC가 전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다수 가요 관계자를 통해 태양이 내년 1월에 새 앨범을 낸다는 얘기가 샜다. 태양의 솔로 앨범은 2017년 8월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가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로 발표되면 5년 만의 신곡이다.

태양-민효린 부부 /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코리아 제공
태양-민효린 부부 /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코리아 제공

태양은 앞서 2018년 2월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뒤 곧장 입대했다. 2019년 11월, 전역한 뒤에도 별다른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해 말에는 득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긴 공백이 이어지자, 그를 둘러싼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태양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한 것을 두고 근거 없는 불화설이 제기돼 팬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관련 기사 보기)

태양 / 뉴스1
태양 / 뉴스1

이런 상황 속 태양이 공백을 깨고 활동을 재개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자, 팬들 얼굴에 화색이 돌고 있다.

다만 공식 입장은 아니어서 아직 컴백 시기 등이 확실한 것은 아니다. 준비 기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런 탓인지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자기 뜬 컴백 보도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YG 측은 이날 뉴스1에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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