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는데 키까지 크다고 난리 난 조규성, 실물로 보면 이런 느낌 (영상)

조규성은 28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가나의 2차전에서 한국 월드컵 출전 사상 처음으로 멀티 골(한 경기 2골)을 터뜨렸다.

그는 후반 13분과 후반 16분 헤딩으로 연이어 골을 넣으며 가나에 0-2로 끌려가던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가나에 한 점을 다시 내주며 석패했지만 조규성은 분명 경기의 스타였다.

조규성은 현재 유럽 명문구단에게서 구애를 받고 있다.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우루과이와 첫 경기 끝나고 유럽의 아주 괜찮은 구단 테크니컬 디렉터(기술 이사)가 스카우트와 관련해 연락이 왔었다"며 조규성의 성격과 성실성 등에 대한 정보를 물었다고 전했다.

조규성에 대한 국민 관심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월드컵 직전 2만 명이었던 조규성의 팔로워는 우루과이전 종료 후 순식간에 26만 명으로 늘어나더니 30일 오전 9시 기준 무려 150만명으로 급증했다. 인스타그램에 고작 게시물 다섯 개가 올라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다.

‘얼굴 천재’ ‘몸매 천재’인 점도 조규성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에 한 몫을 하는 듯하다. 유니폼을 벗은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을 열었는데, 조규성은 이날 K리그1 득점왕 트로피를 안았다. 조규성이 당시 행사장에서 팬들에게 셀카를 함께 찍어주며 팬서비스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면 평상복을 입은 조규성의 모습이 얼마나 멋진지 확인할 수 있다. 조규성의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를 숨김 없이 담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모델인 줄 알았다” “배우처럼 보인다” “너무 잘생겼다” “제2의 안정환이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규성이 허리를 숙여도 일반인보다 크게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조규성의 키는 189㎝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