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미사일 구경…김정은 딸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 4장)
2022-11-19 11:06
add remove print link
처음으로 공식 공개된 딸 모습
딸과 함께 미사일 발사 참관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딸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9일 연합뉴스, 뉴스1 등 매체는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한 내용과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있었던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이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셨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이 보도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과 그의 딸이 미사일 구경, 발사 참관 등을 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김 위원장 부녀가 손을 꼭 잡고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또 김 위원장 뒤에 나란히 서서 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리설주 여사와 딸의 모습도 담겼다.
북한 공식 매체가 김 위원장 딸 얼굴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ICBM 1발을 포착했다”며 “ICBM의 비행 거리는 약 1000㎞, 고도는 약 6100㎞, 속도는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