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걱정하게 만든 톱스타급 아이돌의 최근 몸상태 (사진·영상)

2022-10-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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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혹시 갑상샘에 이상 있나" 걱정
박봄, 과거 "ADD 앓는다" 고백하기도

박봄 / 사진=포모스
박봄 / 사진=포모스
팬들이 가수 박봄의 몸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박봄의 필리핀 공연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23일 인터넷 커뮤니티 포모스에 올라왔다. 이 영상과 사진엔 지난 21일 필리핀에서 열린 '팝스티벌 2022(POPSTIVAL 2022)'의 무대에 오른 박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한 누리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퍼온 것이다.

게시물에 나온 박봄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이 박봄의 몸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몰라볼 정도로 몸이 불었기 때문이다. 일부 팬은 갑상샘(목의 한가운데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 기관) 등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갑상샘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다이어트하기가 쉽지 않다.

박봄은 ADD(주의력결핍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짧은 이 질환을 앓으면 식욕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다. ADD 때문인지 박봄은 이사까지 감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초 박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강화도로 이사했다면서 “한적한 곳이라 다이어트에도 더 집중하고 솔로 앨범에도 더 집중할 수 있다. 그래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영상과 사진에 나오는 박봄의 모습이 과장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박봄은 필리핀 공연 당일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해당 사진 속 모습은 공연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한 달 전엔 엠넷 음악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역시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이 있는데, 필리핀 공연 모습과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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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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