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자꾸 '가슴' 노출하는 던에게 참다못해 던진 말, 녹화장 초토화됐다

2022-07-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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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던, 기면증 고백
던이 가슴 자주 노출하는 이유

던이 유일하게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가슴을 꼽아 놀라움을 안겼다.

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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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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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던은 자기 신체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위로 가슴을 자랑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그는 기면증을 진단 받은 뒤 우울감에 시달리다 운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최근 들어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에게 배우고 있다며 운동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운동 덕분에 유독 발달한 신체 부위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슴이 발달돼 있다"며 의외의 이야기를 꺼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근육이 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운동을 안 해도 가슴이 이렇게 조금 나와 있다"면서 "제가 옷을 많이 벗고 다닌다. 저도 모르게 약간 내놓고 다닌다. (자신감이) 약간 과하면 저도 모르게 가슴을 노출하는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던은 자기 가슴 자부심 때문에 제시에게 핀잔을 들었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그래서 항상 제시 누나가 '왜 이렇게 찌찌를 내놓고 다니냐'고 하면 저는 대답 대신 항상 가슴을 튕겨준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 그러네. 근데 뭐 (가슴이) 늘어지고 이런 건 없냐"고 물어 던을 황당하게 했다. 심지어 유세윤은 "나는 지금 (가슴이) 여기에 있다"며 처진 가슴 쪽을 굳이 손으로 가리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구라는 던에게 "그거 하면(가슴 튕기는 춤) 현아가 좋아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던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진짜 싫어한다"라고 답하며 천진난만하게 웃어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럼 현아 없는 데서 마음껏 해라"라고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네이버TV, MBC '라디오스타'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