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얼굴 지방흡입… “비만 관리도 함께 나서야”
2022-07-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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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살이 보기 싫어 제거하고 싶다면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답

얼굴은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위 중 하나다. 얼굴은 사람의 인상과 체중을 가늠하게 할 수 있는 부위로 안면부에 지방이 적은 사람은 실제보다 체중이 적어 보인다. 반대로 체중이 적게 나가지만 얼굴에 살이 찐 사람은 통통해 보이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얼굴살은 기본적으로 유전적 요소를 무시할 수 없다. 팔뚝 허벅지 복부 등 고민 부위와 함께 군살이 잘 붙는 부위이기도 하다. 이런 군살이 보기 싫어 제거하고 싶다면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답이다.
오랜 기간 관리에 나선다면 부종 없이 갸름한 얼굴형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관리에 나서는 게 부담이라면 의학의 힘을 빌려 비만치료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 등 비만치료가 선호도가 높고 시간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알려졌다. 또한 이러한 비만치료는 동기부여의 효과로도 쓰이는데 비만치료 후 교정 된 체형을 유지하고 싶어 더 열심히 다양한 방법으로 몸매관리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365mc 강남역 람스스페셜센터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다만 얼굴지방흡입의 경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할 것을 권장한다. 비만에 특화된 비만클리닉을 찾을 경우 안면부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의료진을 만날 수 있다"라며 "가령 얼굴 지방흡입의 성공 요인은 ‘지방을 얼마나 뽑느냐’보다 수술 후 얼마나 페이스라인이 갸름하고 매끄러워지느냐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을 무리하게 흡입할 경우 유착현상 등으로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에 노출될 수 있어 향후 피부탄력까지 고려해 적정량의 지방을 남기도록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은 기본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