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때 돕는 게 진정한 친구?"
2022-07-08 08:39
add remove print link
괴산군, 소상공인과 아름다운 동행... 수도요금 50% 감면
(괴산=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상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50%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1200여 명과 110여 개 중소기업이다.
감면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으로 별도 신청 없이 군에서 50% 감면된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5억2000만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8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값 급등에 따른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수도요금을 감면하게 됐다”면서 “군은 앞으로도 지역내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