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직 인수위, 활발한 활동 막바지
2022-06-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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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 생활 현안 청취, 소통행정 등 정책 제안
박홍률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약 20일간의 활발한 활동을 사실상 마감한다.
지난 8일 출범한 인수위는 28일까지 20일 남짓 활동을 통해 부서별 업무보고와 당선인 공약사항과 연계한 현안 청취와 분석,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등 활동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 운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고 일 잘하는 공직 운영 등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인수위는 출범과 동시에 시정 목표가 담긴 브랜드와 슬로건을 시민 공모를 통해 모집해 소통행정의 시작을 돕는 행보로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현안과 관련해서는 현장을 찾아 관련 사항을 직접 점검하는 활동을 펼쳤다.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률과 진행상황을 살피고, 자원회수시설,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현장, 해양레포츠 센터 건립, 고하도 목화체험장 등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
또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과 자문위원들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3일 동안 시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김삼열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박홍률 당선인의 안정적인 시정 인수와 운영을 위해 전반적인 시정 현안을 파악하고 보완과 개선, 발전 방안 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활동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박홍률 당선인은 “빈틈없고 원활한 시정 인수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요구했다”라며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부터 생활속 현안까지 꼼꼼히 살펴 민선 8기 힘찬 출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