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진행
2022-06-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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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예방의 날 맞아 인권보호 기관들과 함께 진행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도는 제6회 노인학대예방의 날(15일)을 맞아 15~7월 15일까지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인권보호기관들과 함께 도민 대상 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학대를 말할 수 있는 세상’을 주제로 도민들의 인권존중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먼저,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누리집(www.cb1389.or.kr)에서 캠페인 슬로건인 ‘신고는 직진, 비신고는 유턴, 학대는 정지’ 또는 ‘무관심은 노답, 신고는 정답’이 들어간 홍보 배너를 다운받아야 한다.
이후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과 기관 누리집에 캠페인의 주제가 드러나도록 게시한 후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른 참여기관이나 개인을 지정하면 된다.
도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증사진들을 별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홍보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질 인증사진들을 통해 학대예방 홍보사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노학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14일“인권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기본권으로 이에 대한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특히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에게는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 혹시라도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는 앞으로 이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많은 도민들이 이번 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당부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