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치도 못한 걸그룹 멤버와 열애설 터진 김신영, 강하게 반박 나섰다 (+입장)

2022-05-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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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공개적으로 해명 나서 “옷·팔찌 내가 빌려준 것”
오마이걸 전 멤버 지호와 열애설 휩싸인 김신영

개그우먼 김신영이 유튜브에서 제기된 루머를 언급했다.

오마이걸 전 멤버 지호-김신영 / 이하 김신영 인스타그램
오마이걸 전 멤버 지호-김신영 / 이하 김신영 인스타그램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DJ 김신영이 오마이걸 전 멤버 지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김신영은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생성됐더라"면서 "제 루머는 모 아니면 도, 중간이 없다. 설마 이걸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 했는데 꽤 많이 이야기하시고 친구들도 링크를 보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잘 퍼준다. 어이가 없다"며 "댓글에 얼평(얼굴 평가)이 많던데 실제로 만나면 그렇게까지 못생기지 않았다. 자꾸 늙었다고 얘기하는데 마흔 중에 동안이다"이라고 악플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다. 제가 그런 쪽으로 매력이 있는 줄 몰랐다. 웃음으로 넘기기에는 누군가 상처받을 수 있다"며 "동생에게 옷 빌려주면 안 되나? 제 옷이다. 많은 분들이 해명을 요구하시는데 이게 해명거리가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지호 인스타그램
지호 인스타그램

또 "동생이랑 어디 나들이라도 가겠나? 나들이도 못 갈 것 같다"며 "새로운 도전하는 동생, 응원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앞길 창창한 동생 상처받을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듭 강조하지만 제 팔찌 2008년에 산 거다. 심지어 그 자료로 나온 옷은 조성아 원장님이 저에게 주신 거다"라며 "동생 출근길, 팬미팅 예쁘게 보내고 싶어서 빌려준 거다"라고 커플 아이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유튜브 '탈덕수용소 Sojang'
유튜브 '탈덕수용소 Sojang'

앞서 지난 17일 유튜브 '탈덕수용소' 채널에는 김신영과 지호의 열애설을 제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유튜버는 김신영과 지호가 옷부터 액세서리까지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을 즐긴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은 업로드 이틀 만에 조회수 110만 회를 넘어섰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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