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관계가…” 음주 사고 후 도주한 김새론, 26시간 만에 내놓은 입장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건 발생 하루 만이다.

김새론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먼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김새론의 음주 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또 김새론은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은 어제(18일) 채혈 검사 후 귀가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면서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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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눈에 띄게 흔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김새론을 붙잡았다.

당시 김새론은 음주 감지기를 불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김새론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공식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