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도 많았던 함소원, 결국 이렇게 됐다…뜻밖의 소식 (+이유)

말 많고 탈도 많았던 방송인 함소원이 결국 이렇게 됐다.

방송 조작 논란이 터진 지 약 1년 만에 전해진 '뜻밖의' 소식이었다.

함소원이 방송에 복귀했다.

함소원이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도 알려졌다.

OSEN은 17일 함소원의 방송 복귀작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최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함소원과 그의 중국인 시어머니 마마가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격의 할매'는 이른바 '국민 할매 트리오'로 불리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고민 많은 사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함소원의 방송 출연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함소원은 지난해 출연하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함소원은 조작 사실을 인정했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OSEN은 "조작 인정 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나서는 함소원이 '진격의 할매'에서 당시 심경을 밝힐지 주목된다. 함소원의 사연에 연예계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어떤 조언을 할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진격의 할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함소원이 최근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진격의 할매' 녹화를 마쳤다. 두 사람은 오는 24일 방송(분)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말했다.

방송 조작 논란을 일으킨 함소원이 약 1년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은 17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로도 전해졌다. 네티즌들 대체로 생각지도 못한 소식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전체 댓글 보기)

'진격의 할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채널S에서 방송된다. 함소원 출연분은 오는 24일 방송된다.